하나금융, GS건설과 AI 데이터센터 개발 협력...생산적 금융 확대

문선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8 14: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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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중심 금융 참여 확대…개발 초기부터 자금 조달까지 관여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은 8일 GS건설 등과 ‘생산적 금융 대전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오정근 디씨브릿지 대표, 김욱수 자이C&A 대표, 이호성 하나은행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강성묵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증권 대표, 한태희 지베스코자산운용 대표 (사진= 하나금융 제공)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이 GS건설, 지베스코자산운용, 디씨브릿지, 자이C&A와 함께 ‘생산적 금융 대전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과 건설·데이터 인프라를 결합해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 전략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열렸으며 강성묵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등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은 자금 지원과 투자 및 펀드 조성, AI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 발굴과 공동투자 등 사업 전 과정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GS건설의 데이터센터 밸류체인과 금융 역량을 결합해 투자, 임대, 운영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나금융은 단순 지분 투자에 그치지 않고 초기 개발 단계부터 사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확대한다.

향후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는 금융 자문 및 주선권을 확보해 수익성까지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강성묵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산적 금융으로의 자금 전환을 확대하고,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 전략산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약 5000억원 규모 ‘하나모두성장인프라펀드’를 조성해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 환경 인프라, AI 데이터센터 및 AI 컴퓨팅 센터 등 국가 전략 산업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 <보도자료=하나금융>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moonsj@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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