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트로트 넘어 '먹방' 대세 입증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7 14: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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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서 뭐하게' 출연, 솔직한 매력 발산…신곡 라이브까지 완벽 소화

(사진 =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박지현이 트로트를 넘어 예능계 '먹방'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6일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 출연한 박지현은 음식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솔직한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MC 장서희, 황치열, 김풍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박지현은 '세리투어'의 아이스크림 위스키 바에서 첫 등장했다. 블랙 수트를 입고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며 MC들을 기다리는 모습에 이영자는 "올 때까지 여기서 뒤돌아 기다린 거냐"고 물었고, 박지현은 "그렇다"고 답해 순수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영자가 준비한 초대형 멕시칸 음식 코스에서 박지현의 먹방 본능은 제대로 터졌다. "입맛에 맞냐"는 질문에 "좋다"고 짧게 답한 그는 이내 "향이 좋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며 감탄사를 연발해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특히 화덕에서 구운 대형 닭다리를 받아 든 박지현은 "어디 닭이대요"라며 구수한 목포 사투리로 감탄해 순박한 매력을 더했다. 닭다리 살을 또르티아에 돌돌 말아 한입 가득 넣는 패기 넘치는 먹방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먹교수' 이영자는 그의 넘치는 식성에 감탄하며 "맛있게 먹는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 말미에는 지난 6월 발매한 신곡 '녹아 버려요'를 무반주 라이브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음색 맛집'다운 면모를 뽐냈다.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에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세미 트로트 곡 '녹아 버려요'는 박지현 특유의 섹시한 보컬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훈훈한 비주얼과 순수한 매력으로 가요계를 넘어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한 박지현은 신곡 '녹아 버려요'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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