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분석] SK하이닉스 시총 500조 턱밑…"증산 수혜 계속 이어질 것"

김교식 / 기사승인 : 2026-01-04 15: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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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4일 인공지능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월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2일 새해 첫 거래일에서 4%에 육박하는 상승(한국거래소 기준: 이하 한국거래소)으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으로 SK하이닉스의 시총은 500조원의 턱밑까지 왔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SK하이닉스의 시총은 492.86조원이다.

첫 거래일의 강한 상승에는 중국과 엔비디아가 힘을 보탰다. 로이터는 중국 기업들은 엔비디아의 H200을 200만개 이상 필요로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현재 시장에 공급 가능한 H200 재고는 약 70만개 수준에 불과하다. 단순 계산만으로도 130만개 이상의 공급 공백이 있다.

로이터는 공급 공백을 해소하소하고자, 엔비디아는 TSMC에 추가 생산을 공식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2분기부터 H200 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알파경제에 “증산의 수혜를 오롯이 SK하이닉스가 누릴 전망”이라면서 “H200에 탑재되는 HBM 공급 구조는 SK하이닉스가 약 90%, 마이크론이 최대 1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는 여러 차례 공급을 시도했으나 아직까지 납품에는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이 구조가 유지되는 한, H200 증산 효과는 사실상 SK하이닉스에 집중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트럼프 행정부는 H200 중국 판매로 생색도 내면서 곳간도 채운다. 트럼프 정부는 H200 판매를 승인하는 대신, 판매 금액의 25%를 미국 정부에 납부하도록 조건을 부과했다. 이는 기술 수출을 통제하는 동시에 국가 재정을 확충하는 절충안이다.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로 NH투자증권은 88만원(12월29일)을, 미래에셋증권은 78만2000원(12월15일)을, BNK투자증권은 78만원(12월12일)을 각각 제시했다.

 

알파경제 김교식 (ntaro@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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