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내부 IT 전문가 평균 93.7명…디지털 전환 '박차'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9 15: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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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ATM (사진=연합뉴스)

금융권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면서 은행을 중심으로 내부 IT 인력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9일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가 발표한 '2022~23년도 금융정보화 추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회사 전체 임직원 중 내부 IT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2020년 4.5%에서 2023년 6.3%로 급증했다. 1년 전 5.8%와 비교해도 큰 폭의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는 셈이다. 

 

2022~2023년도 금융정보화 추진 현황 (자료=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

2023년 말 기준 국내 금융회사의 내부 IT인력은 평균 93.7명으로, 전년 대비 8.0% 증가했다. 

 

IT 업무별 인력 구성은 시스템 기획·설계·개발(59.1%→59.6%)과 시스템 운영(11.2%→11.7%) 인력 비중이 확대됐다. 반면 행정지원·기타 인력(21.4%→20.3%)은 축소됐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58.7%로 가장 높은 내부 IT 인력 비중을 보였다. 금융투자업자는 2021년 46.0%에서 2023년 52.1%로 6.1%포인트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보험사는 2021년 34.8%에서 2023년 37.2%, 카드사는 2021년 29.9%에서 2023년 33.9%로 증가세를 보였다.

 

2023년 금융회사의 IT 예산도 평균 651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금융권 IT 담당자들은 향후 주요 트렌드로 △클라우드 환경 이용 활성화(77.7%) △금융서비스에서의 빅데이터 활용 증대(68.4%) △로보어드바이저, 챗봇 등 인공지능 기반 금융서비스 출시(66.0%) 등을 꼽았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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