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3분기 누적 순이익 416억원 달성…사업 체질 개선 결실 맺어

문선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4 15: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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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115억, 전년 比 90억↑..트레이딩·법인영업 호조로 세 분기 연속 흑자
(사진= 타올투자증권)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다올투자증권(대표이사 황준호)이 다년간 추진한 사업 다각화와 리스크 관리 노력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 115억원을 시현하며 세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다올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371억원, 당기순이익 41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분기 영업이익은 115억원, 순이익은 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90억원, 52억원 증가했다.


​영업력 회복에 기반한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트레이딩본부는 증시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기민한 대응으로 운용수익을 극대화했으며, 법인영업과 채권영업 또한 탄탄한 기관 고객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둬 실적에 힘을 보탰다.


​올해 신설된 전략영업본부도 구조화금융, 인수금융을 비롯해 기관 대상 자금조달 솔루션 제공으로 빠른 성과를 내며 수익 다변화에 기여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전략영업본부 신설에 더해 지난달 글로벌마켓본부를 신규 출범하며 비즈니스 부문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는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다년간 가용자원의 효율적 배분에 중점을 두고 사업 다각화와 리스크 관리에 주력해 왔다”며, “중장기 관점에서 지속 성장을 위한 안정적 수익구조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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