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출생신고’ 위해 주민센터행...본인 이름 한자 틀려서 ‘굴욕’?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15: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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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서 육아 전념하는 모습 선보여... 김종민도 2세 계획 밝혀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심형탁이 최근 태어난 첫 아들의 출생신고 과정을 공개했다. 26일 밤 9시 30분 방영된 채널A의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52회에서는 심형탁이 아들 하루의 출생신고를 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프로그램에 따르면, 심형탁은 아내와 아들을 산후조리원에 데려다 준 후 주민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서를 작성했다. 그러나 본인의 한자 이름을 잘못 기재하는 실수를 범해 아내의 지적을 받았다고 한다.

 

"앗, 틀렸네. 오랜만에 써서..."라며 민망해하는 심형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출생신고를 마친 후 아들의 이름이 적힌 등본을 받아든 심형탁은 깊은 감동을 표현했다. 그는 "내 인생이 보이는 것 같다. 이제 내가 진짜 어른이 됐나, 아빠가 됐나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를 지켜본 '4월의 신랑' 김종민은 "저도 부지런히! 올해 안에~"라며 2세 계획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심형탁은 이어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 자랑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 "우리 하루가 정말 예쁘다", "태어나자마자 얼굴이 배우다"라며 '팔불출' 면모를 과시했다.

 

산후조리원으로 돌아온 심형탁은 아내를 쉬게 하고 혼자 아들을 돌보는 모습도 공개했다. 분유를 먹이고 트림을 시키는 등 능숙한 육아 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심형탁과 아들 하루의 더 자세한 모습은 해당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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