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재, '두시의 데이트' 떠난다...1년 만 하차 결정

김다나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1 15: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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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재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의 진행을 맡아온 방송인 재재가 프로그램을 떠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약 1년 동안 '두시의 데이트'에서 활약한 재재가 DJ 자리를 내려놓는다고 전해졌다. 

 

1973년부터 시작된 '두시의 데이트'는 MBC 라디오국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꼽히며, 김기덕, 임백천, 이문세, 윤도현, 윤종신, 박명수, 박경림 등 수많은 유명 인사들이 DJ로 참여해 청취자들의 오후 시간을 함께 해왔다.

 

지난 2020년 4월 안영미와 뮤지의 하차 후 DJ 자리를 이어받은 재재는 2020년 5월 2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약 1년 간 리스너들과 소통해왔다. 

 

그의 첫 방송 당시 유재석을 포함한 여러 연예인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재재는 지난해 SBS와 약 8년 간의 동행을 마치고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여고추리반3'에 출연하며 다시 한번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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