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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신지애 [대한골프협회 제공] |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전설적인 선수인 신지애가 후배 박민지의 통산 20승 달성을 축하하며, 한국 여자 골프의 기록 경신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지애는 11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에 앞서, 박민지가 세운 20승 기록이 새로운 도약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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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박민지(왼쪽)와 신지애 [대한골프협회 제공] |
박민지는 2주 전 열린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신지애, 고(故) 구옥희와 함께 KLPGA 투어 역대 최다승인 20승 고지에 올랐다.
신지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박민지와 식사 자리를 가졌다고 전하며, 박민지가 우승에 대한 중압감을 이겨내고 대기록을 달성한 것에 대해 안도감을 느꼈다고 언급했다.
신지애는 한국 여자 골프의 발전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LPGA 투어의 경우 개인 통산 최다승 기록이 80승을 상회한다"며 "한국 여자 골프의 역사가 상대적으로 짧기는 하지만, 20승을 정점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민지를 비롯한 많은 후배 선수가 자신의 기록을 넘어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현역 선수로서의 투지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미국 대회를 마치고 곧바로 경기에 임해 체력적인 부담은 있지만, 후배들과 함께 경쟁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밝혔다. 2006년과 2008년 한국여자오픈 우승자인 신지애는 이번 대회에서 세 번째 우승을 노린다.
또한 신지애는 최근 경험한 LPGA 투어의 환경을 언급하며 후배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독려했다. 그는 "최근 LPGA 투어는 명문 골프장에서 대회가 자주 열린다"며 "후배들이 더 넓은 무대에 도전해 값진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port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