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남편 정명호, 장인과 첫 독대 "섭섭한 점 있다면" ('아빠하고 나하고')

김다나 기자 / 기사승인 : 2024-06-30 15:56:09
  • -
  • +
  • 인쇄
(사진=TV CHOSUN)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서먹한 사이' 서효림의 아빠와 사위 정명호가 결혼 후 첫 독대의 시간을 갖는다.

오는 7월 3일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문제적 사위' 정명호가 장인에게 처음으로 둘만의 데이트를 신청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알고 보니 이는 아빠와 남편이 친해지게 만들기 위한 서효림의 지원사격 덕분이었다.

아직은 가깝지 않은 사이만큼 멀찍이 떨어진 채 식사 자리로 이동한 두 사람은 식당에 도착한 뒤에도 어색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침묵을 깨고 정명호가 먼저 "소주 한 잔 드실래요?"라고 애주가 장인에게 맞추며 살갑게 다가갔다.

그리고는 "혹시 저한테 섭섭하거나 속상하셨던 일이 있으시면 말씀해달라", "말씀이 없으시면 제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라며 진솔한 대화를 시작했다.

그러자 서효림의 아빠는 "그런 걸 말할 필요가 뭐 있나", "얘기한다고 해서 사위의 마음하고 일치될 수는 없다"라고 대답해 사위를 안절부절못하게 만들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정명호는 "(장인, 장모도) 어차피 부모인데 부모의 마음에 제가 맞출 수 있다"라며 고군분투했다. 과연, 서효림의 아빠와 사위 정명호는 첫 독대를 통해 서로에게 진심을 털어놓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오는 7월 3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주요기사

송지효 복귀작 만남의 집, 10월 15일 개봉 확정2025.09.17
라미란·박민영, 예능 퍼펙트 글로우로 출격2025.09.17
NCT 출신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 항소심 첫 공판2025.09.17
에이티즈, 일본 정규 2집 Ashes to Light 발매2025.09.17
MBC 라디오스타 이석훈, 옹성우·우즈와 즉석 댄스 무대 공개2025.09.17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