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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한은행) |
[알파경제 = 김종효 선임기자] 미국과 이란의 추가 협상 기대가 이어지며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가 완화되자 15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2% 넘게 상승 마감했습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64포인트(2.07%) 오른 6091.3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장중 한때 6183.21까지 치솟았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한 채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551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오름세를 이끌었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50억원, 223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동 불확실성이 억눌러왔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92%)가 내렸습니다.
기아(1.54%), LG에너지솔루션(2.00%), 삼성전자(2.18%), 삼성전자우(2.26%), SK하이닉스(2.99%), 현대차(3.36%), SK스퀘어(3.91%), 삼성바이오로직스(4.30%), 두산에너빌리티(4.51%) 등은 일제히 올랐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0.55포인트(2.72%) 오른 1152.43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14억원, 1562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2363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리노공업(1.08%), 레인보우로보틱스(1.33%), 에코프로비엠(2.38%), 에코프로(2.57%), 에이비엘바이오(5.07%), 알테오젠(5.67%), 리가켐바이오(6.63%), 삼천당제약(6.73%), HLB(8.77%), 코오롱티슈진(9.74%) 등이 모두 올랐습니다.
그럼 오늘의 특징주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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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S 잠실캠퍼스. (사진 = 삼성SDS) |
삼성SDS가 글로벌 투자기업 KKR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1조2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소식에 18% 가까이 급등 마감했습니다.
이날 삼성SDS는 전 거래일보다 2만7100원(17.89%) 오른 17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성SDS는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KKR이 운용하는 펀드인 스타테크AI(Startech AI L.P.)가 전액을 인수하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2.5%입니다. 만기일은 2032년 4월 30일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18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삼성SDS는 이번 조달 자금과 기존 보유 현금성 자산 6조4000억원을 토대로 AI 인프라 투자와 AX(AI 전환)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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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OCI홀딩스) |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테라서스가 스페이스X와 태양광 폴리실리콘 공급 계약을 맺기로 하고 막바지 조율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25%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이날 OCI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4만6900원(24.93%) 오른 23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 규모를 1조원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계약 기간은 3~5년의 다년 계약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OCI테라서스 폴리실리콘 생산 능력(Capa)의 절반 수준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 OCI테라서스의 연간 Capa는 3만5000톤이며, 실가동률은 90% 수준입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장기 공급 계약 물량 확대는 가동률 측면에서 안전성을 높여주는 요소로, 기업 가치 상승 요인"이라면서도 "현재 가동률 80~90% 가정이 이미 실적 추정치에 반영돼 있어 단기 실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알파경제 김종효 선임기자(kei100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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