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부모 동반 어도어 김주영 대표 긴급면담

류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4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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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의 전 대표이사 민희진을 복귀시키기 위한 최후의 통첩 시한을 이틀 앞두고 현재 대표인 김주영과 긴급하게 만난 사실이 밝혀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뉴진스 멤버들은 부모님과 함께 어도어의 현 대표 김주영과 면담을 가졌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 11일에 진행된 긴급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민희진 전 대표 아래서 활동을 계속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뉴진스는 "민희진 대표님이 이끄는 원래의 어도어로 돌아가길 원한다"며 "저희가 원하는 것은 하이브와 싸우지 않고 평화롭게 지내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저희 의견이 방시혁 의장님과 하이브에 잘 전달되었다면, 25일까지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하이브는 올해 4월 25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민희진을 고발하고, 8월 27일에는 김주영을 새로운 대표로 선임함으로써 경영권 변동 사태를 맞았다.

 

이에 민희진 전 대표는 2021년 11월 어도어 대표로 선임된 지 2년 9개월여 만에 경영권을 잃었으며, 이후 서울중앙지법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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