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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박남숙 기자] 서울 강북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처음으로 11억원 을 넘어섰다.
10일 KB부동산 월간 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한강 이북 14개지역 아파트 매매 평균가격은 2월 10억9671만원에서 3월 11억1831만원으로 오르며 처음으로 11억원을 돌파했다.
강북권 아파트값은 2022년 6월 10억1400만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3년 8월 9억1788만원까지 하락했지만, 지난해 7월 10억원선을 회복한 이후 8개월 만에 1억원 이상 추가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상승 배경으로 대출 규제 영향을 꼽았다.
정부의 ‘10·15 대책’으로 고가 주택에 대한 대출 한도가 크게 제한되면서 자금 여력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이 강남3구와 한강벨트 대신 15억 원 미만 주택이 많은 강북권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도 강북권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성북구(0.23%), 서대문구(0.22%), 노원구(0.18%), 동대문구와 강북구(0.16%) 등 주요 지역 상승률이 서울 평균(0.10%)을 웃돌았다. 반면 강남3구는 7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