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행복의 나라' 제작보고회서 故 이선균 그리운 마음 전해

류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2 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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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HN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22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행복의 나라' 제작보고회가 발표됐다.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대통령 암살 사건에 휘말린 박태주와 그를 변호하며 대한민국 최악으로 기록된 정치 재판에 도전하는 변호사 정인후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았다.

 

이 영화에는 조정석과 이선균 외에도 유재명, 전배수, 송영규, 최원영 등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추 감독은 "이선균에게 왜 이 작품을 선택했냐고 물어보니 조정석 때문이라고 하더라. 조정석이라는 배우가 좋은 배우 같다며 배우고 싶다고 말씀하셔서 좋은 배우가 열망이 있구나, 배우는 자세로 연기하구나 싶어서 날 놀라게 했다"고 지난 날을 떠올렸다. 

 

배우 조정석은 제작발표회에서 이선균을 언급하며 "지금도 많이 보고싶다"고 전했다. 

 

'행복의 나라'는 오는 8월 14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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