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파경제=김단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년 9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을 기념하는 광화문광장 대규모 공연을 이틀 앞두고, 팬들의 안전을 당부하며 범정부 차원의 지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찰과 지자체 역시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최고 수준의 안전 대책을 가동하고 있다.
◇ "성숙한 아미의 질서 기대"…안전 거듭 강조한 BTS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19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광화문에서 여러분을 만날 생각에 저희도 정말 설렌다"며 "많은 분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스태프와 안전요원의 안내를 꼭 따라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RM은 "아미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만들어 주는 질서와 배려가 있어야 더 멋진 공연이 완성된다"며 성숙한 팬 의식을 강조하는 한편,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경찰관분들, 소방 및 정부와 지자체를 비롯한 모든 분께도 정말 감사하다"며 대규모 행사를 지원해 준 관계자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팀의 맏형인 진 역시 "많은 분의 도움과 응원 덕분에 의미 있는 곳에서 컴백쇼를 진행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저희도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현장에 오시는 분들은 안전에 꼭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26만 구름 인파 몰린다…정부·경찰, '안전 최우선' 특별 대책 가동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오후 8시 광화문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 아리랑'을 개최한다.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행사인 만큼, 경찰은 당일 현장 일대에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 경찰 및 소방 당국은 시민과 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대대적인 종합 대책 마련에 나섰다.
당국은 우선 행사장 안팎의 질서 유지와 인파 분산을 위해 대규모 경찰 기동대와 소방 인력, 서울시 안전 요원을 구역별로 촘촘히 배치한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현장 곳곳에는 구급차와 임시 의료소가 설치되며, 인근 대형 병원과 핫라인을 연결해 신속한 환자 이송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교통 통제와 인파 관리 대책도 철저히 이뤄진다. 행사 당일 세종대로 일대의 차량 통행은 단계적으로 전면 통제된다. 광화문역 등 인접 지하철역은 극심한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를 실시하며, 인근을 지나는 버스 노선 역시 우회 운행한다. 아울러 당국은 드론과 지능형 CCTV를 활용해 현장의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또 위험 징후가 감지될 경우 종합상황실을 통해 즉각적인 분산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알파경제 김단하 기자(kay3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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