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아, 국제빙상경기연맹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서 '1위'

박병성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2 16: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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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HN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세화여고의 신지아가 새로운 프로그램을 앞세워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21일(한국시간)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신지아는 총점 201.08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의 주목할 만한 순간은 바로 신지아가 새롭게 준비한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다프니스와 클로에'를 선보인 것이었다. 

 

신지아는 전날 진행된 쇼트프로그램에서 이미 1위에 오른 상태였다.

 

비록 지난 시즌 최고 기록에는 도달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점 없이 기술점수 62.77과 예술점수 66.61을 합산해 129.38점을 획득함으로써 자신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자들 역시 만만치 않은 도전을 펼쳤다. 프리스케이팅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김유재는 기술 점수 면에서 신지아를 앞서며 인상적인 연기를 보였다. 

 

특히, 그의 연기 중 트리플 럿즈-더블악셀-더블악셀-시퀀스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남자부에서는 서민규(경신고)가 쇼트와 프리 부문 모두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아울러 아이스댄스 부문에서는 매들레인 브로와 이나무 조가 종합 점수 130.45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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