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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샤넬) |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홍콩 디자인 학교에서 열린 샤넬 2024/25 크루즈 컬렉션 레플리카 쇼가 글로벌 셀러브리티들의 참석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샤넬의 앰버서더인 지드래곤(G-DRAGON)의 등장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5일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지드래곤은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와 함께 자리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의 시크하고 도도한 표정은 '인간 샤넬'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모습이었다.
연예계 대표 패션 아이콘으로 불리는 지드래곤은 이날 유니크한 젠더리스 룩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가 착용한 의상은 2025 봄-여름 프리 컬렉션의 재킷과 블라우스, 2024 봄-여름 프리 컬렉션의 팬츠로 구성되었다.
여기에 샤넬 브로치로 장식한 2023/24 공방 컬렉션 체인 클러치, 코코크러쉬 링과 브레이슬릿, 보이프렌드 워치를 매치해 트렌디한 샤넬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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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샤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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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샤넬) |
이번 쇼에는 지드래곤과 페넬로페 크루즈 외에도 앙젤, 휘트니 피크, 캐롤라인 드 매그레 등 다수의 국제적 셀러브리티가 참석했다. 또한 홍콩의 문화 예술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도 자리를 빛냈는데, 배우 주윤발과 원예림 등이 포함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샤넬은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으며, 특히 지드래곤의 참석으로 한국 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으는 데 성공했다.
패션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글로벌 셀러브리티들의 참여가 브랜드의 국제적 영향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