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금융감독원이 최근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극심해진 가운데 발생한 주요 증권사들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전산 장애에 대해 정밀 점검에 착수했습니다. 당국은 한국투자증권을 포함한 업계 전반의 시스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거래량 급증에 따른 서버 부하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투자자들의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시장의 신뢰와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으로 풀이됩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한국투자증권 MTS에서 잔고 조회 오류가 발생한 정황을 파악해 사고 경위를 점검 중"이라며 "정확한 원인을 확인한 뒤 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하고 추가 조치 필요성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최근 코스피 지수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장세 속에서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전산 장애 관련 신고 건수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코스피가 기록적인 낙폭을 보였던 시점을 전후하여 미래에셋증권과 카카오페이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에서도 서비스 지연 및 접속 오류가 잇따라 보고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금감원은 이러한 사례들이 거래 규모 확대에 따른 시스템 과부하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각 금융회사의 전산 설비 용량과 비상 대응 체계를 전방위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증권업계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적인 시스템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을 경계하며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각 증권사가 보유한 전산 자원의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유사시 대응 매뉴얼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