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소폭 상승세 지속..공급대책 발표 주시

박남숙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5 16: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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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6·27 대출규제 이후에도 서울 집값의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의 첫 공급대책 발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8% 상승했다.

 

서울이 0.19% 오른 영향으로 수도권도 0.11% 상승했지만 경기·인천은 0.02% 올라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미미했다.

 

지방에서는 5대광역시와 기타지방이 각각 0.02%, 0.04% 떨어져 수도권 지역과 대비됐다는 평가다.

8월 월간 기준 전국 변동률은 0.45%로 전월의 0.66% 대비 상승폭이 2개월 연속으로 둔화하고 있다.

 

서울도 지난 3월부터 5개월 연속 월간 1%이상 뛰었지만 8월에는 0.79% 오름폭에 그쳤다.

8월 월간 전국 전세가격 변동률은 0.31%로 전월의 0.13% 대비 상승폭이 커졌고, 지방에서도 약세를 나타낸 지역은 없었다.


전문가들은 전반적인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며 거래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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