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군 생활중에도 계속된 선행...경남도교육청에 1억 기부

류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0 16: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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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군 생활중에도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경남도교육청은 지민 부친이 군 복무 중인 아들을 대신해 지난 20일 장학금 1억원을 계좌를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민 부친은 지난달 도교육청에 직접 전화를 걸어 "어려운 환경에 있는 경남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건네겠다"고 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수 지민이 부산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 경남과 직접적인 연고는 없으나, 도내 학생을 위한 순수한 의도로 이번에 기부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지민은 지난 5년간 저소득층 가구 학생을 위한 장학금과 책 등을 기부하며 기부천사로 거듭나왔다. 

 

지민이 기부한 장학금은 도교육청 출자출연기관인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을 통해 도내 저소득층 가구 학생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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