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생성형 AI로 인천국제공항 업무 혁신 추진한다

김영택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5 16: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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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생성형 AI로 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 혁신한다 (사진=삼성SDS)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삼성SDS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들의 업무 혁신을 위해 생성형 AI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SDS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함께 디지털 업무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상회의 솔루션 및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해 공항공사의 업무 효율화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영상회의 솔루션 및 생성형 AI 서비스 제공 ▲생성형 AI를 활용한 공항공사 업무 효율화 지원 ▲AI 기술의 안정적 도입을 위한 검증 및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SDS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브리티 미팅(Brity Meeting)'과 브리티 코파일럿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들은 기업의 공통 협업업무를 자동화하는 데 사용되며, 이를 통해 서비스 개발 및 테스트 환경도 제공될 것이다.

브리티 코파일럿은 메일, 메신저, 미팅, 문서관리 등 기업의 공통 업무를 지원하는 협업 솔루션으로,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다.

이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들은 영상회의 중 실시간 자막(한/영) 및 번역(13개 언어), 회의 전체 내용 자막 스크립트, 회의록 작성 및 실행 방안(Action Item) 도출 등 다양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브리티 코파일럿의 높은 한국어 인식 정확도와 실시간 번역 기능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이 많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업무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는 “삼성SDS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업무 혁신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삼성SDS>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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