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화큐셀 독일 탈하임 R&D센터 전경. (사진=한화큐셀) |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한화큐셀 독일 연구 개발 센터에서 독성 화학 물질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독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 작센안할트주 비터펠트볼펜 탈하임에 위치한 한화큐셀 R&D센터에서 독성 물질인 불화수소산(불산)이 누출돼 ABC 경보가 발령됐다.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근로자 1명이 예방 조치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환화큐셀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연구 개발에 사용되던 불산이라는 물질이 유출된 사건"이라며 "사후 처리 방제 작업 및 조치들은 완료가 된 상황이고, 인명 피해나 부상자·사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