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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K |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 커넥트웨이브의 잔여지분 공개매수에 회사의 2대 주주가 참여하며, 2022년 경영권을 인수한 MBK파트너스는 자사주를 제외하고 모든 주식을 인수할 계획이다.
3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MBK 파트너스가 설립한 투자 목적 회사인 ‘한국이커머스홀딩스이호 주식회사’는 김기록 커넥트웨이브 이사회 의장의 공개매수 참여 결정으로 인해 정정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는 김 의장과 MBK파트너스 간의 보유 지분 매각 합의에 따른 것이다.
김 의장의 참여로 인해 한국이커머스홀딩스이호 주식회사가 매입할 예정인 주식 수량은 당초 계획된 1664만7864주에서 2187만4333주로 증가했다.
이는 잠재 발행 주식 총수 대비 각각 29.61%와 38.90%를 차지하는 양이다.
공개매수 가격은 변동 없이 주당 1만8000원으로 유지되며, NH투자증권이 해당 공개매수 작업을 주관한다.
MBK파트너스가 김기록 의장으로부터 매입한 주식을 포함하여 잠재 발행 주식 총수의 70% 이상을 확보하게 되면, 상법 제360조의 3에 따라 주주총회에서 특별 결의를 거치는 것으로 완전 자회사화를 위한 포괄적 교환 절차가 가능해진다.
알파경제 김종효 기자(kei1000@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