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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 쇼')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류승범이 전 연인이었던 배우 공효진에 대해 담담하게 언급해 화제다.
지난 2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류승범은 2010년 MBC 드라마 '파스타' 특별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실제로 저 옆에서 저녁을 먹고 있었는데 (공)효진 양에게 전화가 와서 잠시 좀 해달라고 하더라. 30분만 하면 된다고 해서 저녁 먹던 팀이랑 가서 찍고 온 거다"라고 설명했다.
진행자들이 류승범의 패션 센스를 칭찬하자 그는 "저게 뭐 특별한가"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는 류승범의 평소 스타일이 일상에서도 돋보인다는 점을 시사한다.
류승범과 공효진은 약 10년간 연인 관계를 유지했으나 2012년 결별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걸었다. 류승범은 2020년 10세 연하의 슬로바키아 출신 화가와 결혼해 딸을 두고 있으며, 공효진은 2022년 10세 연하의 가수 케빈 오와 결혼했다.
현재 류승범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에 출연 중이며, 이날 방송에는 동료 배우 배두나와 함께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