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한종희, 메드테크·로봇·전장·공조 등 4대 신사업 집중 선포

김영택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9 16: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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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몇 년간 겪고 있는 주력 사업 부문의 불확실한 전망 속에서 한종희 대표이사가 회사의 새로운 방향 타진을 공언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삼성전자 측은 한종희 대표가 지난달 경기도 수원 본사에서 열린 디엑스(DX) 커넥트 행사를 통해 삼성전자가 현재의 도전과제를 넘어설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확고한 의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한 대표는 "삼성전자는 그동안 원삼성(One Samsung) 정신 아래 사업 간 시너지 창출과 기반 강화에 매진해왔으며, 이제 다음 목표는 '강한 성장'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발언은 삼성이 변화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메드테크(의료기기), 로봇, 전장, 친환경 공조 등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았던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겠다는 계획에 있다. 

 

한 대표는 특히 에너지와 의료 분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 다양한 파트너십과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삼성전자의 이러한 움직임은 반도체, 스마트폰, 가전 등 기존 주력 사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 나온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디바이스경험부문(DX)에서 출시된 최신 스마트 폰들이 예상보다 저조한 성과를 보여주면서 회사 내부적으로 위기감이 고조되어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한 대표가 제시한 4대 신사업 중심 전략은 삼성전자가 현재의 난관을 극복하고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사는 알파경제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제작한 콘텐츠다. 기사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교차 데스킹(Desking) 시스템을 구축해 양질의 기사를 제공한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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