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키움증권 HTS 영웅문, 6가지 버전 존재 외 19일 주요뉴스 써머리

김우림 / 기사승인 : 2023-04-19 16: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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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임에 성공한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진=키움증권)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키움증권 HTS 영웅문, 6가지 버전 존재


19일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키움증권이 자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거액의 비용을 써가면서 최대 6가지 버전으로 달리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른 유지보수 등 관리 업무는 계열사 다우데이터에 거액의 비용을 들여 맡기고 있었다.

 

최근 인천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3명이 잇따라 숨진 가운데 18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아파트 창문에 피해를 호소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 금감원, 금융권 ‘전세사기 피해’ 자율 경매·매각 유예 추진

 

금융감독원이 전세 사기 피해 관련 은행권 실무 방안 논의의 후속 조치로 전세 사기 피해자의 거주 주택에 대해 금융권의 자율적 경매와 더불어 6개월 이상 매각 유예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외식물가 고공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서울 명동 시내의 한 음식점 메뉴 가격표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 냉면·비빔밥 줄줄이 1만원 넘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자장면과 칼국수, 김밥 등 대표 외식 품목 8개의 서울지역 평균 가격이 작년보다 많게는 16.3%까지 뛰었다. 가격을 공표하는 대표 외식 품목 8개 중 1만원으로 먹을 수 있는 품목은 김밥, 자장면, 칼국수, 김치찌개백반 등 4개뿐이다.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 

 

코스피가 전장보다 3.99포인트(0.16%) 오른 2575.08에 거래를 마치며 하루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3포인트(0.04%) 내린 2570.06에 개장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장중 2582.11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최고치 경신에는 실패했다.

◇ 코스피 상장사 557곳, 작년 결산 26.6조원 현금배당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법인의 현금배당 공시를 분석한 결과 557개사의 배당금은 총 26조 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28조 6천억원보다 7.1%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보통주와 우선주의 평균 시가배당률은 각각 2.70%, 3.01%로 최근 5년 내 가장 높았다.

 

지난 3월 한일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참석한 주요 그룹 총수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尹방미에 4대그룹 포함 122개사 동행 

 

이달 하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4대 그룹과 주요 경제단체를 포함한 122개 기업 및 단체가 동행한다. 경제사절단은 대기업 19개사, 중견기업 21개사, 중소기업 64개사와 함께 14개 경제단체 및 협단체, 공기업 4개사로 구성됐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벤처·스타트업 지원 대책 민당정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당정, 70만 벤처·스타트업에 10조원+α지원 

 

부와 여당이 70만개 벤처·스타트업에 10조원 이상 자금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벤처 업계 숙원으로 꼽히는 복수의결권 허용을 위한 입법도 하반기 중으로 시행하도록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복수의결권 허용 내용을 담은 법안은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광양국가산업단지 '동호안'. (사진=국무조정실)


◇ 포스코 “광양에 4조 4000억원 투자” 

 

정부가 특정 업종으로 시설 입지가 제한된 특정 산업 국가 산업단지(국가 산단)의 입지 규제를 대폭 완화키로 했다. 포스코는 이 같은 시행령 개정이 이뤄지면 광양 국가 산단 내 동호안에 국가전략산업을 중심으로 2033년까지 10년간 최소 4조 4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9월 4일 오후 인천공항 출국장 내 전광판에 원숭이 두창 감염에 대한 안내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엠폭스 환자 2명 늘어 18명 

 

질병관리청이 19일 국내 엠폭스 환자가 2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환자가 18명이 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모두 국내 감염 추정 환자로 내국인이다. 17번째 환자는 서울에 거주 중으로, 피부병변 및 통증 증상을 보여 검사 후 확진됐다. 18번째 환자는 경기도 거주자로 피부병변 및 발열 증상이 나타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모바일스토어.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삼성, 스마트폰 세계 1위 탈환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의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2%로 애플에 1%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다만 지난해 1분기 6%포인트에 달했던 두 회사 간 점유율 격차는 크게 좁혀졌다.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돈봉투 조달책’ 강래구 2차소환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자금 조달책으로 지목된 강래구(58)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을 19일 재소환했다. 16일 1차 소환 조사 이후 사흘 만이다. 검찰은 이날 강 위원을 상대로 자금 조달 경위, 송 전 대표의 지시·인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尹, 4·19 기념사 “민주주의, 돈에 의한 매수로 도전받을 수도”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4·19혁명 열사가 피로써 지켜낸 자유와 민주주의가 사기꾼에 농락당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명시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야권 일각을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 尹 ‘우크라 군사지원 가능성’ 첫 시사
 

윤석열 대통령이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만약에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라든지 국제사회에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대량 학살이라든지, 전쟁법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사안이 발생할 때는 인도 지원이나 재정 지원에 머물러 이것만을 고집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2019년 중국 건국 70주년 열병식에서 선보인 WZ-8 드론. (사진=연합뉴스)


◇ “中 한국·대만 촬영하는 초음속 드론 곧 배치” 

 

중국군이 조만간 초음속 고고도 정찰 무인기(드론)를 실전에 쓸 수 있을 것으로 미국 당국이 평가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8일 보도했다. WP는 온라인 채팅 플랫폼 '디스코드'에 게재된 미 국가지리정보국(NGIA)의 기밀문서를 입수했다며 문건에 담긴 중국의 최첨단 정찰 드론 WZ(無偵·우전)-8의 위성 사진 등을 공개했다.

 

티에리 브르통 EU 내부시장 담당 집행위원.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미국 이어 유럽도 ‘반도체 자국주의’ 강화 

 

유럽연합(EU)이 18일(현지시간) 총 430억 유로(한화 약 62조원)를 투입해 EU의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는 반도체법 시행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EU의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알파경제 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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