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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왼쪽)이 2일 아파트 공사현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 신도시 현장을 찾았다 (사진=국토교통부) |
[알파경제=김상진 기자] 인천광역시가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와 관련 인천 시내의 모든 GS건설 사업장에 대해 전면조사에 나선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인천 서구 원당동 일대 검단지구 AA13-1,2블록 사고 현장을 찾아 이 같이 지시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30분쯤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지붕층 슬래브 붕괴 사고의 후속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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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지하주차장 지붕 구조물 (사진=연합뉴스) |
해당 검단신도시 아파트의 시공사는 GS건설, 시행사는 LH가 맡았으며 당시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에서 지하1층 및 지하2층의 각 지붕층 슬래브 총 970㎡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주말 밤늦은 시간대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GS건설 사업장에 대한 전면조사는 인천시 주택정책과가 진행할 예정이다.
GS건설에 따르면 현재 인천 시내의 GS건설 사업장은 붕괴 사고현장을 포함해 총 5곳이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ceo@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