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가 개장 50주년을 맞아 판다월드, 사파리월드, 공연 콘텐츠를 앞세운 새 단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1976년 ‘용인 자연농원’으로 시작한 이곳은 놀이시설을 넘어 동물 복지와 예술 공연을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그리고 사파리의 맹수들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판다월드의 중심에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머무는 ‘세컨하우스’가 있습니다. 대나무를 끌어안고 노는 모습이 이어지며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송영관 사육사는 “내년 7월이면 이 아이들도 중국으로 돌아가야 하기에, 지금 함께 있는 시간이 더욱 소중하다”고 전했습니다. 수컷 판다 러바오와 레서판다, 황금원숭이도 관람 포인트로 꼽힙니다.
사파리월드 더 와일드는 동물의 습성을 우선한 설계가 특징입니다. 친환경 전기 버스를 도입했고, 사자·호랑이·불곰 등 8종 맹수가 본능을 드러낼 수 있도록 행동 풍부화 프로그램을 적용했습니다. 사자는 넓은 바위 지형을, 호랑이는 폭포와 연못이 있는 숲 환경을, 불곰은 시베리아 숲과 모래 공간, 확장된 수영 요소를 갖춘 공간을 이용합니다. 먹이를 숨겨 찾게 하는 방식도 활용됩니다.
공연 부문에서는 캐나다 서커스단 서크 엘루아즈와 1년 6개월간 준비한 ‘윙즈 오브 메모리’가 그랜드스테이지를 채웁니다. 1,000석 규모 객석은 공연 시간 내내 관객으로 가득했고, 공중그네와 불쇼가 이어지며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삼성에는 반도체 메모리를 만드는 곳도 있지만, 사람들의 머릿속에 소중한 추억을 심어주는 에버랜드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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