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23∼24일 파견 외 8일 주요뉴스 써머리

김우림 / 기사승인 : 2023-05-08 17: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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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해저터널 공사 시작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23∼24일 파견
정부가 한일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전문가 시찰단을 23∼24일 파견한다. 금주 후반에 있을 국장급 협의에서는 시찰단 규모와 세부 일정 등이 조율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뒤 나란히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尹 “한일 안보·산업·과기·미래세대 교류 철저 후속 조치”

 

윤석열 대통령이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한일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안보, 산업, 과학기술, 문화, 미래세대 교류 등과 관련해 철저한 후속 조치에 임해달라”고 참모들에게 주문했다. 

 

지난해 6월 싱가포르서 열린 한미일 국방장관회담.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한일 국방장관 회담 4년 만에 성사되나 

 

한일 국방 당국이 양국 정상회담 후속 조치 논의를 위해 내달 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 기간에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국방장관 회담이 성사되면 2019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 검사센터 앞에 한 시민이 앉아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정부, 코로나 위기 하향 논의 시작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국제보건 비상사태 해제에 맞춰 정부가 8일 국내 위기단계 하향 논의를 시작했다. 전문가 자문 기구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이날 회의를 진행했고 이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이르면 9일 위기평가회의를 소집한다.


◇ KDI “경기 부진 지속, 하강세는 진정”
 

한국개발연구원(KDI)이 ‘5월 경제 동향’에서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한국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내수 부진 완화에 힘입어 급격한 하강세는 다소 진정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 코스피, 0.5% 소폭 상승 마감
 

8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12.27포인트(0.49%) 오른 2513.2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59포인트(0.70%) 오른 2518.53에 개장한 뒤 2525선까지 올랐으나 오후 2시께부터 상승 폭을 둔화됐다.
 

2일 오후 대전시 서구 둔산동 대전시청에서 열린 '2023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취업 희망 부스에서 상담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외국인 제외한 고용보험 증가폭 2개월 연속 둔화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은 35만 5천명으로 다시 감소했다. 가입자 증가폭은 지난 1월 31만 7천명으로 저점을 찍은 뒤 2월 35만 7천명, 3월 37만 1천명으로 커졌다가 다시 축소했다. 둔화폭은 외국인 가입자 증가분을 제외하면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골드라인 열차.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김포철도서 또 호흡곤란 환자 나와 

 

김포시가 8일부터 출근 시간대 대안 교통수단인 70번 시내버스 운행 횟수를 41회로 24회 증편 운행했지만 20대 여성 승객이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받는 등 열차 혼잡도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 카카오톡, 모바일·PC 19분간 ‘먹통’
카카오의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이 8일 오후 1시 35분부터 1시 54분까지 19분간 메시지 송·수신 장애를 일으켰다가 복구됐다. 지난 1월 오후에도 9분 동안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이 원활하지 않았던 현상이 발생한 바 있다. 

 

수도권 아파트 (사진=연합뉴스)


◇ 규제 풀리며 아파트 분양가 껑충

 

올해 들어 분양경기 침체에도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60㎡ 이하의 분양가는 3.3㎡당 2349만원으로 처음으로 2천만원을 돌파했다. 

 

작년 9월4일 오후 인천공항 출국장 내 전광판에 엠폭스(원숭이 두창) 감염에 대한 안내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엠폭스 확진환자 지난 일주일간 16명 증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월 1주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 국내 확진자가 16명 늘었다. 모두 최초 증상 발현 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거나 관련성이 없는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방대본은 이들 모두 성접촉에 의해 감염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국내 엠폭스 확진자는 누적 60명이 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검찰, ‘60억 코인’ 김남국 의원 압수수색 실패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김남국(41) 의원의 ‘60억원 코인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김 의원의 가상화폐 거래 기록을 넘겨받고 전자지갑에 담긴 코인의 출처와 관련 자금 흐름을 역추적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 경찰 ‘동탄 전세금 사건’ 공인중개사 소환조사
경찰이 144명의 피해자를 낳은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전세금 피해’ 사건의 핵심 인물인 공인중개사 부부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사기 혐의로 피소된 동탄 오피스텔 임대인 A씨 부부로부터 위임장을 받아 실질적으로 임대차 거래를 진행했다.  

 

수석 외교부 대변인이 8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재외동포청 소재지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재외동포청 본청은 인천, 민원실은 서울 

 

오는 6월 5일 공식 출범하는 재외동포청은 본청이 인천에, 통합민원실인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서울 광화문에 각각 들어선다. 재외동포청은 750만 재외동포 관련 정책과 사업을 총괄하는 정부 전담기구로 외교부 산하의 첫 청(廳)급 기관이다.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진 텍사스주 앨런 아울렛. (사진=연합뉴스)

 

◇ 美텍사스 총기난사 희생자에 한인교포 일가족 3명 포함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교외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자 가운데 한인교포인 30대 한국계 부부 조모씨와 강모씨, 이들의 3세 아이 등 일가족 3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부부의 다른 자녀인 5세 아이는 크게 다쳐 치료 중이다.

 

알파경제 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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