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6월 모의평가’ 논란에 이규민 한교원 원장 사임 외 19일 주요뉴스 써머리

김우림 / 기사승인 : 2023-06-19 17: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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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지난 6월 모의평가와 관련해 기관장으로서 책임을 지고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이 지난 3월 2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 발표를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6월 모의평가’ 논란에 한교원 이규민 원장 사임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이 지난 6월 모의평가와 관련해 기관장으로서 책임을 지고 전격 사임했다. 평가원은 수능 출제라는 본연의 업무에 전념해 2024학년도 수능이 안정적으로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한은 “물가, 올해 6∼7월 2%대로 내려”

한국은행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올해 중반까지 뚜렷한 둔화 흐름 속에 2%대로 낮아지고 당분간 근원물가(식품·에너지 제외) 상승률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추경호 “가업승계 추가개선 전향적 검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가업 승계와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추가적인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작년 말 세법 개정을 통해 가업상속공제 대상 기업을 매출 4천억원 미만에서 5천억원 미만으로 확대하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

◇ 이재명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저에 대한 정치 수사에 대해서 불체포 권리를 포기하겠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제 발로 출석해서 영장실질심사 받고 검찰의 무도함을 밝히겠다”고 선언했다.

◇ 청년도약계좌 사흘째 가입 신청자 21만명 넘어

매월 70만원씩 5년간 적금하면 최대 5천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의 누적 가입 신청자 수가 출시 사흘째인 이날 오후 2시까지 21만 9천명으로 집계됐다.

19일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6.29포인트(0.62%) 내린 2

◇ 단기과열 부담에 코스피 2600선까지 밀려

코스피가 미국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경계심이 높아진 가운데 차익실현에 나선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전 거래일보다 16.29포인트(0.62%) 내린 2609.50으로 장을 마감했다.

◇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2만5천만명분 전면 개방

정부가 연구 개발 목적으로 2만 5000만명분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를 이달 말부터 전면 개방한다. 개방되는 연구 자원은 시범사업에서 신규 수집한 희귀질환자 정보 누적 1만 4905명분과 기존 정부 연구개발 지원과제에서 기탁받은 임상·유전체 자료 정보 누적 9797명분 등이다.

◇ 대통령실, 수능서 ‘킬러문항’ 배제 방침

대통령실이 대입 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제외하는 것을 사교육 대책의 핵심으로 보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일관된 메시지를 전한다는 방침이다. 대통령실은 이와 관련 “9월 모의고사에서부터 킬러문항을 제외해 시그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 1년 내 만기 전세보증금 ‘역대 최대’ 300조원

향후 1년 내 계약이 만료되는 전국 주택 전세 보증금 규모가 역대 최대치인 3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토부가 2011년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한 이후 집계된 거래액으로는 최대치다.

◇ 정부, 자사고·외고·국제고 존치 결정

교육부가 자율형사립고, 외국어고, 국제고를 존치하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는 2025학년도부터 이를 폐지하고 일반고로 전환하기로 했다. 하지만 교육부는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차원에서 이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 검찰 “증거은닉, 조국이 주도…정경심은 이행”

검찰이 항소심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입시비리 관련 증거은닉 교사 혐의가 1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은 것과 관련해 “주도권은 조 전 장관에게 있었고 정경심 전 교수는 이행한 자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진=제주항공)


◇ 제주항공 항공기서 또 ‘출입문 개방’ 시도

필리핀 세부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는 제주항공 7C2406편에서 승객 A씨가 비행 중인 항공기의 출입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 항공기 기종은 보잉737로 이륙 후 내부에서 임의로 출입문을 열 수 없는 설계로 실제 출입문은 열리지 않았다.

◇ 경영난에 82년 역사 서울백병원 폐원 위기

학교법인 인제학원이 2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서울백병원 건물에서 이사회를 열고 서울백병원 폐원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시민사회와 노조는 폐원은 서울 도심의 필수의료 공백과 공공의료 기능 부재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 與황보승희, 탈당·불출마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황보승희(부산 중·영도) 의원이 국민의힘 탈당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2020년 총선 때 국회에 입성한 황보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 정부, 이재명에 “핵폐수 용어 자제”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두고 ‘핵 폐수’라고 언급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이러한 단어 선택은 우리 어업인들과 수산업계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며 “과도한 용어는 자제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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