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서 게이밍모니터 '오디세이OLED' 신제품 공개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3 17: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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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반사 최소화...OLED 글레어 프리 기술적용
삼성 기기 간 연결성 강화...'멀티 컨트롤'기능 새롭게 추가

 

(사진= 삼성전자)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9~12일(현지시간)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에서 OLED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32형·4K UHD 해상도·16:9 화면비·최대 240Hz 주사율·0.03ms(GTG 기준) 응답속도의 '오디세이 OLED G8(G80SD)' ▲27형·QHD 해상도·16:9 화면비·최대 360Hz 주사율·0.03ms(GTG 기준) 응답속도의 '오디세이 OLED G6(G60SD)' ▲기존 모델에 신규 기능을 탑재한 24년형 '오디세이 OLED G9(G95SD)' 총 3종이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3종에는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OLED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을 적용하여 별도의 차광 후드 없이도 일관된 수준의 밝기와 색상으로 게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것이 기존제품과의 큰차이점이자 특징"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제품 오디세이 OLED G9과 오디세이 OLED G8에 삼성 기기 간 연결성을 강화해 사용 편의성과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멀티 컨트롤'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었고 OLED모니터가 지금까지 G9밖에 없었는데 32형과 27형으로 확대되면서 G8과 G6가 새롭게 출시된것도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VESA(비디오 전자공학 표준협회)로부터 HDR 트루블랙 400 인증을 획득해 정확한 색과 대비 표현이 가능하며, HDR 게이밍 환경에서도 끊김 없는 화면을 제공하는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를 지원한다.

또, ▲HAS(높낮이 조절) ▲ Tilt(상하 각도 조절) ▲Pivot(가로·세로 전환) ▲Swivel(좌우 회전) 기능의 스탠드와 ▲VESA 월마운트 ▲HDMI 2.1 포트 2개 ▲디스플레이 1.4 포트 1개 ▲USB 허브를 제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 두 제품은 매터와 HCA표준을 지원하는'스마트싱스 허브'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허브 없이도 다양한 IoT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다.

삼성 타이젠 OS를 탑재하여 다양한 OTT 서비스를 즐길 수 있으며, '삼성 게이밍 허브'가 내장되어 있어 사용자는 별도의 콘솔 기기없이 클라우드 게임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올해 삼성전자가 처음 선보이는 16:9 비율의 평면 오디세이 OLED 2종 (G80SD, G60SD)은 후면에 24년형 신규 '코어 라이팅 플러스(Core Lighting +)'를 적용하여 게임 몰입감을 한층 높인다.

새롭게 적용된 슬림 메탈 스탠드는 툴리스(Tool-less) 결합구조를 이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다. 초슬림 베젤과 조화를 이루는 3mm 두께의 받침대는 여러 게이밍 주변 기기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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