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박준면·임지연·이재욱 사남매 조합, 첫 게스트 이정재 출연 확정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17: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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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산지직송2' 화려한 귀환

(사진 = tvN '언니네 산지직송 2')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tvN의 인기 어촌 리얼리티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이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오는 4월 13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을 앞둔 '언니네 산지직송2'는 청정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일거리와 제철 먹거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김세희 PD가 연출을 맡은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의 염정아, 박준면과 함께 새로운 얼굴인 임지연, 이재욱이 합류해 4인 4색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이들의 첫 만남 장면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소개가 담겨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염 대장' 염정아는 쉴 새 없는 부지런함과 남다른 스케일로 언니네 밥상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준면은 '양념 박'이라는 별명답게 타고난 '웃수저'로서 체력이 방전되어도 끼와 흥을 발산하며 프로그램의 활력소 역할을 맡는다.

 

새롭게 합류한 임지연은 해맑은 '똥강아지' 같은 매력으로 불 피우기를 담당하고, 남다른 먹성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막내 이재욱은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력으로 다져진 내공과 센스로 설거지, 요리 보조, 생선 회 뜨기까지 만능 재주꾼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새로운 산지 방문을 앞두고 걱정이 많은 언니들과 달리, 해맑게 버킷리스트를 꿈꾸는 막내들의 상반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역시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면모를 담아내며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이번 시즌의 첫 게스트로는 배우 이정재가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 황정민, 박해진, 차태현, 박정민, 고민시 등 쟁쟁한 게스트들이 출연했던 만큼, 월드스타 이정재의 합류로 화려한 포문을 열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정재는 황태 덕장에서 진땀을 빼는 모습을 보여주며, 임지연은 그를 '얼음 선배님'이라고 부르고, 염정아는 '오징어 게임2' 명대사를 패러디해 "저는 이 작업을 해봤어요"라고 외쳐 웃음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배우 김재화와 윤경호의 게스트 출연이 예고되어 있어, 다채로운 게스트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언니네 산지직송2'는 4월 13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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