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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크레용콘텐츠 제공)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숏폼 콘텐츠 제작사 크레용콘텐츠가 글로벌 숏드라마 플랫폼 '칸타(Kanta)'에서 RPG 게임형 액션 숏드라마 '숨만 쉬어도 업적달성(이하 업적달성)'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업적달성'은 현실과 판타지 세계가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숏드라마로, 사고로 죽을 뻔했으나 학교에서 다시 살아난 주인공이 '게임보상창' 시스템을 활용해 자신을 괴롭혔던 이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김누림 배우는 교내 서열 최하위에서 보상창 시스템을 통해 매력남으로 변신하는 박민규 역을, 이찬우 배우는 일진 차진수 역을, 하예은 배우는 세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크레용콘텐츠 관계자는 "업적달성은 RPG 게임 아이템인 보상창과 시네마틱 영상을 AI로 구현하여 시청각적인 재미와 극적인 긴장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높은 촬영 난이도를 요구하는 액션 및 사고 장면, 게임 장면 등에 AI 영상 편집 기술을 집중적으로 접목하고 있다"며, "향후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AI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크레용콘텐츠는 앞서 지난해 9월 말 '칸타'를 통해 공개한 하이틴 오컬트 호러 드라마 '악령의 프사'가 일본에서 호평을 받으며 인기 순위 상위권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업적달성' 역시 '칸타'를 통해 일본에 독점 공개되며, 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