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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순 키움증권 사장이 지난 4월 28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감독원 주최로 열린 증권업계 사장단 간담회에서 '김익래 회장'의 주가조작 배후설을 부인했다.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키움증권, CFD 주식매매도 강제 중단
김익래-라덕연 사태로 놀란 키움증권이 자사 CFD계좌 거래 고객이 거래 체결 시 일정 수준 물량 이상 거래를 시도하면 자동 중단되도록 강제적인 전산 조작을 통해 주식매매 알고리즘을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 25∼49세 남성 47%·여성 33% 독신
독신 남성·여성의 비율이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5∼49세 남성 중 미혼인 사람의 비율은 2010년 35.3%에서 2015년 40.2%, 2020년 47.1%로 지속해서 증가했다. 여성 미혼 비중 역시 2010년 22.6%, 2015년 27.1%, 2020년 32.9%로 계속 늘었다.
◇ 추경호 “내년 예산 통해 대학 경쟁력 강화·인재 양성 노력”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 예산안으로 고등·평생교육 지원 특별회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대학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고등·평생교육 지원 특별회계는 교육세 일부 등으로 조성한 재원으로 대학 등 고등교육을 지원하는 특별회계다.
◇ 한일 ‘수출관리 정책대화’ 연2회 개최 합의
한국과 일본 양국이 ‘화이트리스트 복원’을 계기로 국장급 수출관리 정책대화를 연 2회 정례적으로 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 7일 ‘한일 수출통제 당국 간 수출관리 제도 및 운영에 관한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 “올해 종부세 작년보다 2.4조원 감소”
올해 종합부동산세(종부세)가 결정세액 기준으로 4조 3천억원 수준으로 추정됐다. 이는 지난해 결정세액 6조 7천억원보다 2조 4천억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5천억원에 달하는 세수 결손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1.79포인트(1.66%) 오른 2,562.49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
◇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6거래일 만에 반등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41.79포인트(1.66%) 오른 2562.49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순매도에 나섰던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세로 전환해 각각 2856억원, 1633억원을 사들이며 상승폭을 키웠다. 반면 그간 매수를 유지하던 개인은 이날 4453억원을 내다 팔았습니다.
◇ “韓연금소득대체율, OECD 권고치보다 20%p 낮아”
맥킨지 한국사무소가 공적·사적 연금을 합쳐 연금 소득대체율(연금가입 기간의 평균 소득 대비 받게 될 연금액의 비율)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소득대체율은 약 47%로 추산됐다. 이는 OECD 권고치 대비 20∼25%p 낮고, OECD 평균(58.0%) 대비 11%p 낮은 수치다.
◇ 尹대통령 “한·나토 협력 제도화 위해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나토와의 협력을 강조하며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ITPP)을 만들어 협력 틀을 제도화하고 나토와 군사정보, 사이버 분야의 협력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 내일부터 신청 않고도 TV수신료 ‘분리 납부’ 가능
텔레비전방송수신료(KBS·EBS 방송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징수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12일 공포·시행된다. 이에 따라 전기요금과 TV 수신료를 한 번에 내거나, 전기요금과 TV 수신료를 두 번에 걸쳐 내거나, 전기요금만 납부하거나 선택할 수 있게 된다.
◇ 강래구 ‘전당대회 돈봉투’ 일부 인정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강래구(58)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의 변호인이 법정에서 “국회의원 제공 명목으로 3천만원을 무소속 윤관석 의원에게 준 부분을 인정한다”며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 ‘신당역 살인’ 전주환 2심 무기징역
서울고법 형사12-2부(진현민 김형배 김길량 부장판사)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등 이용 강요, 스토킹처벌법, 주거침입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32)에게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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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5G 28㎓ 신규 사업자 주파수 할당 계획(안)'에 대한 공개 토론회에서 이 같은 할당 조건을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 |
◇ 정부, 5G 28㎓ ‘파격 세일’ 조건 제시
정부가 5G 28㎓ 대역에 신규로 진입할 사업자를 위해 할당 대가를 기존 대비 약 30% 수준으로 낮추고 기지국 구축 의무도 40%로 낮추는 등 파격적인 할당 조건을 제시했다. 할당 대가는 주파수 이용권을 부여하는 대가로 정부에 내는 출연금이다.
◇ 노동계·경영계 최저임금 격차 1820원까지 좁혀져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 최저임금 3차 수정 요구안으로 각각 1만 1540원, 9720원을 제시했다. 2차 수정안과 비교하면 노동계는 460원을 낮췄고 경영계는 20원을 올렸다. 이로써 양측의 격차는 2차 2300원에서 3차 1820원으로 줄었다.
◇ 검찰, 금품수수 의혹 부산항운노조 간부 3명 체포
부산지검 반부패수사부가 금품 수수 혐의(배임수재) 등으로 부산항운노조 간부 3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 수사관들은 이와 관련해 이날 오전 부산항운노조 집행부 사무실과 일부 지부 사무실 등에서 압수수색을 벌여 총무와 인사 관련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다.
◇ 정부 “IAEA는 방류계획 안전성 평가한 것”
박구연 국무1차장이 “IAEA 보고서는 후쿠시마 바다에 대한 것이 아니라 도쿄전력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의 안전성에 대한 평가”라며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수입금지를 연계하려는 주장은 잘못된 전제를 기반으로 전개된 거짓 주장”이라고 말했다.
알파경제 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