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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고딩엄빠5') |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18세에 엄마가 된 최지혜 씨가 세 번의 결혼 과정을 공개하며 현재 가족이 겪고 있는 새로운 문제에 대해 털어놨다.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21회에서 최 씨는 자신의 파란만장한 삶을 소개했다. 그는 어린 시절 새어머니의 학대를 겪은 후 중학교를 자퇴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았다고 밝혔다.
"매일 게임을 하다가 사이버 상에서 두 살 연상의 남자와 사귀게 됐고, 직접 만난 뒤 현실 커플로 발전해, 두 달 만에 동거를 했습니다," 최 씨는 말했다.
이어 그는 동거 직후 임신을 했으나, 남자친구의 군 입대로 시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혼인신고 후 친정에서 아이를 낳았지만, 남편의 가정 소홀로 이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 씨의 고백은 계속됐다. 그는 첫 번째 이혼 후 6개월 만에 클럽에서 만난 남성과 재혼해 아이를 낳았지만, 남편의 도박 문제로 또다시 이혼했다고 밝혔다.
더욱 놀라운 것은 최 씨가 현재 세 번째 결혼을 했다는 사실이다. "혼인신고 후 결혼식까지 했습니다," 그는 스튜디오에서 말했다.
그러나 최 씨는 "결혼을 하긴 했지만, 최근 1년 사이에 저희 가족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새로운 고민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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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고딩엄빠5') |
프로그램의 MC들은 최 씨의 이야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장훈은 "오늘도 일사천리네"라며 한숨을 쉬었고, 인교진은 "생각할 틈을 안 준다"고 답답함을 표현했다.
박미선 MC는 "'답정녀' 같다. 이미 답을 정해 놓고 왜 우리에게 '결혼할까요?'라고 물어보신 거냐?"고 직설적으로 물었다.
최 씨가 언급한 가족의 새로운 문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3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21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