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진상조사' 국조특위 31일 출범…위원장 안규백

김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0 18: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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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상진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오는 31일 출범한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인 안규백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31일 첫 회의를 시작한다.

여야 간사로는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선임됐다.

특위 위원에는 국민의힘에서 한기호·강선영·곽규택·박준태·임종득·주진우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추미애·민홍철·백혜련·김병주·김승원·민병덕·윤건영·박선원 의원이 포함됐다.

비교섭단체 몫으로는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참여한다.

특위는 31일 회의에서 위원장과 간사를 공식 선출하고 국정조사 실시 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국회 본회의에서 해당 계획서가 의결되면 곧바로 조사 활동에 착수한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ceo@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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