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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상진 기자] UAE 대통령이 방한하며 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아랍에미리트(UAE)의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대통령과 한국의 재계 총수들 간의 만남이 이뤄졌다.
이 자리는 양국 간 경제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한국 기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에너지, 방산, 건설 및 조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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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명단은 한국 경제를 대표하는 그룹의 총수와 주요 기업인들로 구성되어 있어, 이번 회동이 양국 관계에 있어 상당한 의미를 가짐을 시사한다.
특히, UAE는 한국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동 국가로서,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 당시 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약속을 받아내는 등 긴밀한 경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과거 한국 컨소시엄이 UAE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에너지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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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UAE와 조선 분야나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더 많은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역시 "UAE와의 파트너십에 대해 많은 긍정적인 의견을 나눴다"고 말해 양국 간 경제 협력이 한층 심화될 것임을 시사했다.
뿐만 아니라 K-팝을 비롯한 한류 문화 교류 및 협력 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져, 이번 만남이 단순한 경제 협력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조만호 무신사 총괄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분위기 좋게 대화를 나눴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ceo@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