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NH투자증권 ) |
[알파경제 = 김지현 기자] NH투자증권이 주주총회에서 차기 CEO 선임 안건을 상정하지 않으면서 당분간 윤병운 대표 체제를 유지한다.
NH투자증권은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5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이익배당,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 상정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다만 시장의 관심이 쏠렸던 대표이사 선임 안건은 결국 이번 주총에 상정되지 않았다.
회사 측은 단독대표와 각자대표 체제 전환 여부를 포함해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대주주 측 요청으로 지배구조 체제를 먼저 검토하기로 하면서 이번 주총에서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제외했다”며 “체제 방향이 정해지면 임시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고, 시점은 4~5월 정도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기가 만료된 윤병운 대표는 후임 선임 시까지 대표직을 이어간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와 이익배당 안건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NH투자증권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조4206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315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보통주 1주당 1300원, 우선주 135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됐다.
아울러 신진영·강주영 후보는 사외이사로, 김이배·민승규 후보는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정관 변경도 함께 처리됐다. 상법 개정에 맞춰 집중투표제 관련 조항을 정비하고 전자 주주총회 도입 근거를 마련했다. 의결권 대리행사 방식도 확대했다.
자본 정책 측면에서는 신주 발행 한도를 기존 발행주식총수의 30%에서 50%로 확대하는 안건도 의결됐다. 이 과정에서 국민연금은 해당 안건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지만 원안대로 통과됐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종합투자계좌(IMA) 사업과 인공지능(AI) 전환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개인금융과 기업금융, 운용 부문 간 시너지를 통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