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수지에 광고 자리 또 뺏겼다

류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3 18: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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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이딜러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광고계 블루칩이던 배우 한소희가 광고 모델 자리를 잇달아 잃어가고 있다. 

23일 방송가에 따르면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헤이딜러는 기존 모델이던 한소희 대신 수지를 신규 모델로 선정하고 광고 촬영을 이미 마무리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소희는 그 전까지 헤이딜러의 대표적인 광고 모델로, 지난해부터 활동을 시작해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해왔다. 

특히 지난 3월에 공개된 브이로그 형식의 광고 영상은 큰 호응을 얻으며 한소희는 명불허전 광고퀸의 자리를 이어왔다. 

그러나 올해 3월, 한소희가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상황은 급변하기 시작했다.

더욱이 가수 겸 배우 혜리와 공개적으로 벌인 신경전은 그녀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쳐 헤이딜러 광고 영상의 댓글 기능까지 비활성화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결국, 한소희와 관련된 의혹들은 그녀가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갖게 되면서 일련의 광고 계약 손실로 이어졌다.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과 NH농협은행과의 재계약 실패는 이를 입증하는 사례들 중 하나다.

헤이딜러 또한 수지를 새 모델로 발탁함으로써 한소희와의 연결 고리를 끊게 됐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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