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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연 SNS |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전 걸그룹 티아라 멤버 소연이 두바이에서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 소연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고급 자동차로 남편을 마중 나간 모습을 팬들과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서 소연은 반려견과 함께 늦은 밤 남편인 축구 국가대표 선수 조유민을 픽업하러 가는 장면을 보여줬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소연의 자동차 내부로, 차량 곳곳에서 화려한 조명이 빛나고 있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소연은 2022년 9세 연하인 조유민과 3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했다. 조유민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으며, 올해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FC로 이적하면서 현재 소연과 함께 두바이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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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연 SNS |
축구 전문가들은 조유민의 샤르자FC 이적료를 약 15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연봉은 20억 원 수준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한국 프로축구 선수들의 평균 연봉을 크게 웃도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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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연 SNS |
과거 조유민은 소연에게 고가의 신용카드를 선물하며 재력을 과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우리 소연이 오늘 하루종일 두 개 중에 골라 써"라는 메모와 함께 소위 '블랙카드'로 불리는 고액 신용카드를 포함한 개인 카드들을 소연에게 건넸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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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연 SNS |
이번 소연의 SNS 게시물은 두바이에서의 호화로운 생활상을 엿볼 수 있게 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으로는 연예인들의 SNS를 통한 사생활 공개가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때로는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