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츠, 시가공장 생산재개...’인증시험 부정’ 후 세번째 공장 가동

김혜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9 08: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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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이하츠 공식홈페이지)

 

[알파경제=김혜정 기자] 다이하츠공업은 시가 공장(시가현 류오쵸)에서 소형차 '로키' 등 3 차종의 생산을 재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다이하츠는 지난해 12월 인증시험에서 부정이 있었다고 공표하고 모든 완성차 공장의 생산을 중단했다.

 

쿄토 공장과 다이하츠 큐슈의 오이타 공장은 지난 2월 가동을 시작했다.

생산을 재개한 3개 차종은 로키와 도요타자동차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으로 공급하는 라이즈, 스바루 전용 렉스다.

이밖에 시가 공장 생산하던 '탄토'와 스바루 전용의 '쉬폰'에 대한 국토 교통성의 출하 정지도 해제됐다. 

 

이에 따라 다이하츠는 출하 정지가 해제된 차종도 구입처나 판매 회사의 준비가 되는 대로 생산을 재개할 방침이다.

다이하츠는 완성차 공장 4곳을 가지고 있고, 본사 공장(오사카부 이케다시)은 아직 생산을 재개하지 않은 상태다.

 

알파경제 김혜정 기자(jenkim715@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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