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딸 결혼 앞두고 '딸.알.못' 논란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4 21: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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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서 예비 사위 정보 혼란, 시청자 웃음 자아내

(사진=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TV CHOSUN의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딸의 결혼을 앞두고 예비 사위에 대해 잘 모르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방영 예정인 설 특집 방송에서 김태원은 오랜 친구이자 프로그램의 MC인 김국진에게 딸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예비 사위의 이름과 딸의 거주지에 대한 질문에 혼란스러운 답변을 내놓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태원은 예비 사위의 이름을 '데니'라고 언급했으나, 제작진이 이를 '데빈'으로 정정했다. 또한 딸의 거주지에 대해 "뉴욕... 그... 근처"라고 모호하게 답변했지만, 제작진은 "뉴욕이에요, 뉴욕 정중앙!"이라고 명확히 했다.

 

이에 김국진은 "넌 아는 게 뭐야?"라며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고, 김태원은 "미안하다..."라고 답변했다. 이러한 상황은 '딸.알.못'(딸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 아버지)이라는 신조어를 떠올리게 했다.

 

한편, 김태원은 딸의 결혼 계획에 대해 "내 딸이...결혼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한 번 보려고"라고 말했다. 그러나 딸의 한국 결혼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그 깊은 이야기는 서현이가 알겠지..."라고 답변을 회피했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예비 장인으로서의 김태원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이 프로그램은 27일 월요일 밤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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