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데뷔 14년 만에 첫 팬미팅 'BE MY ONE' 성황리 개최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4 22: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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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지원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개최한 팬미팅에서 다채로운 매력 발산
사진 = 하이지음스튜디오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연기자 김지원이 자신의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팬미팅 'BE MY ONE'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펼쳐진 이번 행사는 그녀의 연예계 생활 14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된 것으로, 팬들과의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집으로 초대한다'는 콘셉트 아래 시작됐으며, 김지원은 그룹 2PM의 '우리집' 댄스를 선보이며 파격적인 오프닝을 장식했다. 

 

사진 = 하이지음스튜디오 제공

 

이를 통해 모인 팬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김지원은 "팬들과 직접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첫 팬미팅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BE MY ACTOR'라 명명된 코너에서는 김지원이 출연한 작품들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다. 

 

그녀는 각 작품별 촬영 당시 들었던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며, 캐릭터 스타일링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세세하게 밝혔다. 

 

사진 = 하이지음스튜디오 제공

 

이는 팬들로 하여금 그녀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가수 윤하와 최유리가 각각 게스트로 참석해 공연장을 더욱 달궜다. 윤하는 자신의 대표곡을 열창함으로써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최유리는 OST 'Promise'와 '숲'을 부르며 감동을 더했다. 특별히 윤하와 함께 한 '절친 O,X 퀴즈'는 참석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일상적인 면모를 드러낸 '직접 쓰는 프로필'과 'Q&A' 세션에서는 김지원이 자신의 취미와 스트레스 해소법 등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더욱 가까워졌다. 

 

사진 = 하이지음스튜디오 제공

 

특히 우쿨렐레 연주를 선보이며 숨겨진 재능까지 공개해 현장을 환호로 가득 메웠다.

 

김지원은 "첫 팬미팅 준비 과정에서 많은 긴장감을 느꼈다"고 밝혔으나, "생각보다 더 즐겁고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그녀는 참석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사진 = 하이지음스튜디오 제공

 

한편, 김지원은 오는 7월부터 아시아 여러 도시를 순회하는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 '2024 KIM JIWON ASIA FANMEETING TOUR '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더 많은 팬들과 만날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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