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엔=김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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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 인생, 예열 없는 스피드한 전개로 시선 집중 (사진=MBC) |
'찬란한 내 인생'이 지난 월요일(29일) 첫 막을 올렸다.
전날(30일) 방송에선 우연히 조은임(김영란 분)의 납치 현장을 목격한 박복희(심이영 분)가 현란한 운전 실력을 앞세워 조은임을 위기에서 재치있게 구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공개된 예고에서는 경찰이 박복희를 조은임 납치미수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하며 수갑을 채우는 장면이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박복희는 “용의자요? 내가 왜 용의자예요??” 라며 크게 놀라는 모습이다.
첫방송에서 차량사고로 조우한 박복희와 고상아(진예솔 분)는 오늘(1일) 방송에서 또 한 번 만나 본격적인 악연(?)의 시작을 알릴 전망이다.
고상아는 예고 영상에서 “또 만났네. 용의자 박복희!” 라고 도발하자, 박복희는 “너 뭔데 이렇게 까불고 있니?”라고 응수하며 날카롭게 대립했다.
이 밖에도 박복희의 철 없는 남편 기차반(원기준 분)은 여전히 다른 여자에 한 눈을 팔아 분통 터지게 했고, 장시경(최성재 분)은 박복희와 첫 만남을 가지며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초반부터 예열 없는 스피디한 전개로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찬란한 내 인생'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알파경제 김경식 (kks78@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