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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김지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국내 주요 금융지주와 시중은행의 사회공헌 활동 실태 점검에 착수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은행검사1국은 지난 9일부터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 및 광고 집행 현황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일부 금융사가 사회공헌 비용으로 집행한 공익광고나 행사에 대해 상업성이 짙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금감원은 특정 금융회사의 문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라기보다 업계 전반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입장이다.
우리금융에 대한 점검 이후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주요 금융지주와 계열 은행에 대해서도 조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강조하는 정부 기조와도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금융권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 강화를 꾸준히 주문해 왔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지원 규모는 2조1560억원으로 전년보다 2626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