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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 상장된 KKR.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KKR 앤 코는 의무 전환 우선주 공모를 통해 15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KKR은 3일(현지시간) 우선주 공모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를 핵심 사모펀드 포트폴리오의 기업 지분을 확보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KKR이 제공하는 우선주는 기존에 상환되거나 전환되지 않는 한 2028년 3월 1일경에 다수의 보통주로 자동 전환된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KKR의 시가총액은 1181억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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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R 앤 코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사모펀드 기업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규제 완화, 법인세 인하 및 친기업 정책 추진 이후 예상되는 거래량 급증을 활용하기 위해 준비금을 강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전환 우선주 공모를 통해 투자자는 보통주보다 더 높은 배당금을 받는 우선주를 매수할 수 있다. 투자자는 또한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도 갖고 있다.
KKR 주가는 6.97% 하락해 마지막 종가 기준으로 2025년에는 10% 하락이 심화됐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