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독일에 사무소 개설한다"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02-10 01: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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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본사.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오픈AI가 독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보도 자료에 따르면 오픈AI는 앞으로 몇 달 안에 뮌헨에 사무실을 열 계획이다. 

 

이는 오픈AI가 파리, 브뤼셀, 더블린에 사무소를 열고 EU의 입지를 강화한 이후 나온 결정이다. 

 

오픈AI 대변인은 사무실은 시장 진출, 글로벌 업무 및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우선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역할 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 (사진=연합뉴스)

 

오픈AI 최고경영자 샘 올트먼은 성명을 통해 "독일은 기술 전문성, 학문적 우수성, 산업 혁신으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독일에 첫 사무실을 여는 것은 AI의 가능성으로 더 많은 사람들, 기업, 그리고 기관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오픈AI는 2023년부터 독일 관계자들과 독일 위성 사무소 개설에 대해 논의해왔다. 

 

오픈AI에 따르면 유럽에서 독일은 오픈AI의 기술을 기반으로한 가장 많은 사용자, 유료 가입자, API 개발자를 보유하고 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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