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엑스트라, 금융 사업부 지분 30% 상장 계획

박정원 특파원 / 기사승인 : 2024-10-21 02:06:45
  • -
  • +
  • 인쇄
유나이티드 일렉트로닉스(엑스트라). (사진=엑스트라)

 

[알파경제=(이스탄불) 박정원 특파원] 사우디아라비아에 본사를 둔 유나이티드 일렉트로닉스(엑스트라)는 사우디 주요 시장에 금융 서비스 사업부 지분 30%를 상장할 예정이다. 

 

엑스트라는 20일(현지시간) 750만 주를 상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조달된 전액은 매각 주주인 엑스트라에게 분배될 예정이다. 

 

엑스트라는 고객에게 자금 조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 타쉴 파이낸스를 설립했다.

 

타쉴은 다른 디지털 서비스와 함께 신용 금융을 제공하며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한 5900만 리얄(1570만 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IPO. (사진=연합뉴스)

 

한편, 사우디는 지난 7월 아람코의 112억 달러 규모 2차 공모에 힘입어 올해 들어 150억 달러가 넘는 지분 매각이 이뤄졌다.

 

올해 들어 리야드는 지역 병원 그룹, 인력 회사 및 향수 제조업체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공개(IPO)를 주최했다.

 

HSBC 사우디와 EFG 헤르메스가 이 공모를 주선하기 위해 고용됐으며 이는 향후 몇 주 내에 이루어질 수 있다.

 

바이 나우 페이 레이터 회사인 태비도 상장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 

 

알파경제 박정원 특파원(press@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스즈키(7269 JP), 5년만에 순이익 감소…반도체 불안 여전2025.11.07
후지필름(4901 JP), 상반기 순이익 9%↑…사상 최대 실적2025.11.07
IHI(7013 JP), 항공 엔진 호조로 순이익 11% 증가 전망2025.11.07
홍하이, 일본서 AI 서버 생산 본격화…“소버린 AI 거점으로”2025.11.07
토요타(7203.JP) 연간 영업익 전망치 상향..하이브리드차 플레이2025.11.07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