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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본사 로고. (사진=보잉)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보잉 주가는 3일(현지시간) 웰스 파고가 보기 드문 약세 전망을 발표하며 주식의 상승 가능성을 보기 어렵다고 언급한 후 급락했다.
분석가 매튜 애커스는 보잉 등급을 매도로 낮췄다.
애커스는 "항공기 개발 비용이 추가 생산 성장을 상쇄함에 따라 보잉의 주요 가치 지표인 주당 잉여 현금 흐름이 2027년까지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추가 주식 공모를 통한 주식 희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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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애커스는 앞으로 상당한 추가 지분 조달이 필요하며 노조 협상과 항공사 수요의 둔화 등 앞으로 닥칠 다른 위험 요소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주가는 무려 7.66% 하락해 2022년 11월 이후 장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보잉 주기는 금요일까지 올해 들어 33% 하락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