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하던 테슬라(TSLA.O), 직원 10% 이상 해고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4-04-16 05: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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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기술 간행물 일렉트렉은 15일(현지시간) 테슬라가 직원의 10% 이상을 해고한다고 내부 메모를 인용해 보도했다.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테슬라는 관리자들에게 중요한 팀 구성원을 확인하도록 지시했으며 일부 주식의 보상을 중단하고 일부 직원의 연간 평가를 취소하는 한편, 기가팩토리 상하이의 생산도 줄였다.

 

테슬라는 14만 47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보고된 감축 규모는 약 1만 5천 명의 근로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테슬라는 1분기 차량 인도가 거의 4년 만에 처음으로 기대치를 밑도는 성과를 보고했으며 4월 23일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생산을 줄인 상하이 기가팩토리. (사진=테슬라)

 

테슬라 주가는 월요일 개장 전 거래에서 0.6% 하락했다. 

 

일론 머스크는 오랜 목표 중 하나인 대중을 위한 저렴한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을 포기했다. 

 

테슬라는 수년간의 빠른 판매 성장 후 2024년 경기 둔화에 대비하고 있다. 

 

고금리로 인해 고가 품목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 감소 속에서 테슬라는 노후 모델의 리뉴얼이 더딘 반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의 경쟁사들은 더 저렴한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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