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DA.O), 차세대 AI 칩 플랫폼 '루빈' 2026년 출시 예정

폴 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4-06-03 06: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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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엔비디아가 새로운 AI 칩 플랫폼 출시를 알렸다.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은 2일(현지시간) 타이베이의 국립대만대학교에서 열린 컴퓨텍스 무역 박람회에서 차세대 AI 칩 플랫폼을 '루빈'을 2026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황은 루빈 계열의 칩에는 네트워킹 칩뿐만 아니라 새로운 그래픽(GPU)과 중앙 프로세서가 포함될 것이라고 밝힌 반면, 세부 사항을 제공하지 않았다. 

 

엔비디아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새 CPU는 베르사라고 불리며 AI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데 사용될 새로운 그래픽 칩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및 삼성과 같은 기업이 제작한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를 번들로 제공될 것이다.

 

또한, 황은 이제 매년 새로운 AI 칩 패밀리를 출시할 계획이며 이전의 대략 2년에 한 번씩 출시되던 일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AI 칩 시장의 약 80%를 장악하고 있으며 AI 개발의 최대 지원자이자 급증하는 수혜자로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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